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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치매 치유하세요" 지역 자원연계 치유관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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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관리자
  • DATE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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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관심 상승세…해양자원 등 지자체 특화자원 추가

 

치유농업 확대와 지역관광 자원 연계가 함께 논의되면서 치매 치유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될 전망이다. 

치매 관리를 전문화한 치매전문 '치유농장'의 등장과 치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이 정립되는 분위기에 따른 것이다. 

정부도 지자체의 치유관광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충남 태안군 등 다수 지자체에 따르면, 치매 치유농장과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 및 계획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태안군은 오는 2024년까지 남면 달산포 일원 지역에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을 예고했다. 태안군이 보유한 해양‧산림‧농업자원을 결합해 치매 치유의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즉, 지역 치유자원의 결합을 통해 기존 병원 치료의 틀을 탈피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치매 치유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또 최근 경남농업기술원은 '경남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군 사업담당자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가 한데 모여 치유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농촌 치유자원의 사업화를 위해 지역 농장은 경남 광역치매센터와 협력을 추진하고, 맞춤형 치유농장을 육성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치유농장과 관광자원 확대 및 결합 분위기는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 기관도 눈여겨보고 있다. 최근 문체부는 지역 치유관광 육성을 위해 경북 5개 지역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로 지정했다. 

문체부는 경북 영주·영양·영덕·봉화·울진의 국립산림치유자원을 연계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치유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문체부 외에도 산림청은 이미 지난 2019년 치매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에 착수하며 관련 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치매전문 치유농장의 개념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총 10개소의 전문농장의 육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치매전문 치유농장'은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을 토대로 치매 환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보유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치매전문 치유농장은 충북 광역치매센터와 농업기술원의 공동 인증을 거친다. 

최근에는 충북 보은군의 '가람뫼 농장'을 전문농장으로 새롭게 지정하며 치매전문 농장의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 함안군의 폐교 활용 치유농장, 전남 화순군의 농작물 육성 치유농장, 전북 완주군의 치유농장과 식품‧관광자원을 결합한 W푸드테라피센터 등이 개소하며, 지자체의 치유자원 활성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을 위한 치유자원이 꾸준히 늘면서 치매 관리의 주요 인프라로 자리잡아가는 모양새다. 

출처 :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http://www.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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