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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무료? 여긴 꼭 가야겠네”… 아는 사람만 즐기는 ‘시니어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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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관리자
  • DATE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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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꼭 가야 하는 단풍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가평 연인산)

가을이 오면 산과 들이 붉게 물들며 단풍의 절정을 맞이한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경기도 가평으로 떠나보자.

고즈넉한 사찰과 찬란한 단풍의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시니어들에게도 제격이다.

현등사

첫 번째 추천지는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에 위치한 ‘현등사’다.

출처 : 가평군 (현등사)

가평군에서 가장 큰 고찰인 현등사는 신라 법흥왕 때 인도에서 온 ‘마라아미 스님’을 위해 지어졌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수차례 중건을 거듭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매년 가을이면 현등사로 올라가는 길이 울긋불긋한 단풍나무로 뒤덮여 화려한 장관을 이룬다. 약 2km의 산책로는 그 자체로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현등사 경내에는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3층 석탑, 지진탑, 소장 봉선사종 등 다양한 유적들이 있어 역사적인 볼거리도 풍부하다.

특히 가을 햇살에 빛나는 3층 석탑의 모습은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져 시간을 초월한 듯한 경관을 자아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현등사의 겨울풍경)

또 사찰을 둘러싼 자연경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절 인근에는 무우폭포, 백연폭포, 눈썹바위 등 아름다운 자연 명소가 자리해 있어 가을 단풍과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현등사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옛 내수면연구소 3주간 임시 개방

가평에서 꼭 가야 하는 또 다른 여행지는 시즌 한정으로 개방되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다.

출처 : 가평군 (가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

이곳은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지만 봄•가을에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특별히 개방된다. 올 가을에도 10월 21일부터 3주간 청평면의 연구소 부지가 임시 개방된다.

저수지를 따라 단풍나무가 이어지는 산책길은 천천히 걷기 좋은 코스로 손꼽힌다. 특히 가을 햇살 아래 저수지에 반사되는 단풍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지난봄에 진행된 2주 임시 개방에는 약 1만 2천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가평에서의 여행은 그저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는다. 단풍이 물든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걷고, 오래된 사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진정한 힐링 여행지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가평군 단풍)

이번 가을, 가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출처 : 발품뉴스 https://www.balpumnews.com/travel/gapyeong-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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