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백일홍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7월 백일홍 보러 가볼 만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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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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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어나는 백일홍은 알록달록한 여름 장관을 수놓아 화려한 색채로 여름을 물들이는 꽃이다.
백일홍은 이름 그대로 100일 동안 피어 있는 꽃이라는 의미로, 여름부터 9월까지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꽃이다.
간혹 배롱나무의 붉은 꽃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배롱나무의 꽃과 백일홍은 다른 식물이다.
출처 : 임실군백일홍은 ‘인연’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둥글고 풍성한 꽃잎들을 지니고 있다.
백일홍은 색이 다채로워 초여름의 수국과 더불어 여름을 화려한 색채로 물들여 주는 꽃이다.
이런 백일홍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명소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임실 학암마을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학암마을은 2021년부터 식재한 백일홍이 7월 중후반부터 만발해지는 마을이다.
출처 : 임실군
학암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식재한 약 16만본의 백일홍이 가득 피어나 여름의 향기를 내뿜는다.
학암마을은 본래 섬진강에 자리 잡은 70여 가구 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마을이었으나 백일홍 꽃밭으로 인해 인근에 백일홍 명소라는 소문이 나고 있다.
섬진강 상류에서는 인근에 옥정호도 자리 잡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으니 방문하게 될 시에는 이 점을 참고해두자.
올해 백일홍이 피어나는 나만의 명소를 만나고 싶다면, 섬진강에 있는 학암마을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세종 어진정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는 어진 정원은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만발한 백일홍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세종시2700여 평의 유휴 부지에 식재된 백일홍 꽃밭은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름 꽃 명소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백일홍 꽃밭 앞에서는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있어 평화로운 여름의 경관을 펼쳐내고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펼쳐질 예정인 이 일대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삭막한 공터 대신에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올 여름에 세종에서 아름다운 백일홍 꽃밭을 만나보고 싶다면, 어진 정원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출처 : https://www.balpumnews.com/travel/zinnia-july-summer-2-locations-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