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요가명상·차 체험 등 건강 치유 프로그램 풍성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갑봉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도 인천 웰니스관광지 5곳을 새로 선정했다. 예비 관광지 1곳을 포함해 총 25곳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곳은 ▲더위크앤리조트 ▲스티라요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차덕분이며, 예비 관광지로 ▲희와래 커피로스터스가 뽑혔다.

더위크앤리조트는 중구 을왕동에 자리한 리조트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객실과 선셋요가, 어린이 숲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인천공항 인근 백운산에 있는 스티라요가는 숲 속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실내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웰니스 관광지 ▲더위크앤리조트 ▲스티라요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차덕분과 예비 관광지 ▲희와래 커피로스터스

영종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는 '스플래시 베이' 워터파크, '디스커버리 파크' 등에서 특색있는 웰니스 스테이를 준비 중이다.

영종 구읍뱃터 소재 차 카페 차덕분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전통차와 다과를 선보이고, 10시 '차모닝' 체험을 외국어로도 운영한다.

강화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는 비건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와 베이킹·요리 프로그램을 갖춘 예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시와 공사는 25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수용태세 개선, '인천 치유스테이' 상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웰컴키트 제공으로 웰니스 관광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2024년 우수 웰니스관광지' 인천의 '경원재 앰배서더'와 '금풍양조장'.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우수 웰니스관광지'에는 인천의 '경원재 앰배서더'와 '금풍양조장' 2곳이 이름을 올려 인천은 모두 6곳의 우수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 체험과 의료관광 접목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고, 글로벌 힐링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040)